실감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법에 어긋나는 글이 있지만, 꿈내용 그대
로 올립니다.
냠 제가 꿈을 꿨는데요. 저번애 만난 애의 두번째 만나는 꿈을 꿨어
요~(after신청 성공 한거져)..
근데 오늘이 그애를 만나는 날인데.. 오늘 아침에 그런 꿈을 꿨꾼요~
만나보니깐.. 애가 첨에 만난거랑 느낌이 좀 틀리더라구요~
좀 뚱뚱해졌고~ 촌티가 흐르더라구요~ (실제 그녀는~진짜 부티의 대가
입니다.) 이상했어요~ 이름도~ 진짜 이쁜데. 진짜이뻐요(100이면 100
다 이쁘데요).
그래두 그녀 인가부다 하고 계속 만나구 술을 먹구 있는데..
학교 동기(저보다 2살 어린) 녀석이 오더니(약간 싸이코 기질이 있는
넘입니다..) 막 깽판을 치더니 술몇잔 먹더니 취해서 몸을 못가누더라
구요. 우리도 알마간 마셨고~ 그러니 그녀보고 좀만 기다리라고 하고~
그자쉭을~~ 끌고 아니 업고 나갔습니다..
어딘지는 잘 격이 안나지만 오락실(?)에 내평겨 치고온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술집으로 갈려니깐.. 그녀가 나와있더라구요 쳉피해서 나
왔다구 하더라구요~ 그레서 걷다가 눈이 맞아 또 KISS를... 윽 저번
꿈도 그랬지만..
하다가 길옆에 있는~ 버스에 기대서 그녀를 기대게 한것이 아니라~
제가 그녀에 의해 기대졌습니다.. 그리고 격렬하게...(당했다는 표현이
낫겠군... --;;) 끝내고 싶어도 안끝네더라구요~ (실제 이런경우 넘 난
처하드라구요,,,) 계속 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스킨쉽도 함께(나 자꾸 여기에 꿈쓰면서 변태(?)되는 기분,,
--;;) 하요간에 가슴을 만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넘 길었어요~ 그로
고 있는데 저쪽 길에 사람이 지나가더라구요. 난 창피해서 그만할려
했지만.. 너무 당당하게 계속 하더라구요
몇 명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격납니다.. 교복입은애 여자 따로 따로
3명 한꺼번에 5명이 지니갔구~ 5명은 보고 웃고 갔습니다..(웃음의 뜻
은.. 나도 잘..)
그러구 끝나고 앉아 있는데 그녀 머리가 보였어요~ 머리가 원래~ 갈
색이고 좀자라서 머리 모근 쪽은 검정색이져. 근데 다 검정색이더라구
요 머리 색이 왜그러냐구 했더니 염색했데요. 가까이서 보니까 촌티
더라구요. 그리구 또 보니깐 머리를 드래드 햇어요. 몇가닥을.. (드래드
란..요즘 레게머리있.져,.그거/요..) 또 촌티도라구여. 암말두 안하구 있
는데..
제 친구 녀석이 (이자쉭 여자 경험이 많습니다) 이상한 갈색 큰체크
타이트 정장을 입고 검정 뿔테를 쓰고~ 오더니 몇마디 하니깐~ 그녀가
자지러지게 웃더군요~
그러다 깼습니다.. 깨고 나니 꿈속의 그녀 얼굴이~ 우리아버지 회사
경리랑 똑같이 생겼더군요 그 촌티라는 느낌도(참고로 우리 아버지회
사 경리는 친척이구요 )..
꿈해몸 부탁합니다..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자세하게 다썼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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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었네요. 앞 꿈에 이런 내용이 있었지요.
----그러더니~ 이러쿵 저러쿵하더니 KISS를 하게 됐어요. 좀 지나친
스킨쉽과 함께. 누나가 리드하면서~ 학원 맨 앞자리에서 그러다~ 선생
(젊었습니다 24~26??)이 나타나더니~ 그만두었지요 이것두 넘 생생해
서~ 마치 진짜처럼 깜짝 놀라 깼습니다.-------
이처럼 누나랑 좋아하지만, 선생으로 표상된 누군가가 나타나 방해를
하여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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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우리 인간이 앞으로 일어나는 일을 미리 안다는 것은 재미
없지요. 그러기에 神(신)은 우리 인간에게 꿈을 통해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지를 해주지만, 완전하지 않은 알쏭달쏭하게 일러주는 것이
라고 보아야겠지요. 그리하여 장차 다가올 일에 대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는 ---
꿈속에서 누나로 등장한, 만나기로 한 여자와 좋은 만남이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예쁜 그녀가 촌티나는 모습으로 나왔고, 뚱뚱한 모
습이니-- 무언가 안좋은 결말로--
꿈에서 그녀가 먼저 키스하면서 놔주지 않는 꿈으로 나왔으니 그녀에
게 질질 끌려가는 형세이지요. 아마도 그녀의 어떠한 행동이나 복장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고요.
친구 또는 친구로 표상된 인물에게 새롭게 날아갈 지 모르고요.
상징적으로 보아 그녀가, 그녀가 아닌 어떤 일거리의 표상이라면, 역
시 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지요. 일에 끌려다니기만 하게 되고----
꿈은 반대가 아닙니다. 오직 상징 표상의 이해이지요.
